변화하는 가족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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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변화하는 가족 가치관

by 건강리뷰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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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 이혼, 재혼에 대한 견해
- 통계청(2014) 조사에 의하면 결혼에 대해서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68.0%('08) → 64.7%('10) → 62.7%('12) → 56.8%(14)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임

- 이혼에 대해서 "해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58.6%('08) → 56.6% (10) → 48.7%('12) → 44.4%('14)로 과거에 비해 감소하고 있는 반면,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31.9%('08) → 33.4%(10) → 37.8%(12) →
39.9%('14)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재혼에 대해서는 재혼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16.5%로 남자(19.9%)가 여자(13.3%) 보다 높게 나타났음


(2) 노인의 이혼 및 재혼
- 2013년 65세 이상 인구 일만 명당 이혼 건수는 남자는 21.9건, 여자는 6.6건을 보이고 있으며, 2013년 65세 이상 인구만 명당 재혼 건수는 남자는 10.1건, 여자는 2.7건으로 나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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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모 부양책 임의식의 변화
- 우리나라의 부모 부양책임에 대한 가치관은 매우 빠르게 변하여 세대 간의 격차를 보여줌
- 현재의 노인세대들은 부모의 부양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음
- 그리고 자녀를 자신들의 노후를 대비하는 수단으로 생각하였음
- 그러나 젊은 세대들은 고령세대와는 다른 가치관과 사회적 환경 속에서 성장하였음
- 그 결과 고령세대, 경제활동 세대 그리고 자녀세대 간의 가치관의 충돌이 심화되고 있음
- 통계청(2014) 발표에 의하면, 부모의 노후 생계는 가족과 정부 사회가 함께 돌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47.3%로 가장 많고, 다음은 「가족」 31.7%으로 나타났음
- 이는 부모의 노후를 「가족」이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은 40.7%('08) → 36.0%(10) → 33.2%(12) → 31.7%('14)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또한 가족 중 부모 부양 책임자는 「모든 자녀 (75.4%)」, 「자식 중 능력 있는 자(14.2%)」순으로 나타났음(통계청, 2014)


(4) 노인 단독가구 증가
- 2014년 보건복지부의 「2014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비율은 (94년) 13.6% → (04년) 20.6% → ('14년) 23.0%로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음
- 노인 단독가구로 생활하는 노인의 경우 단독가구 거주 기간을 조사하였는데 5년 미만이 19.0%, 5~10년 미만이 18.5%, 10~15년 미만이 20.3%, 15~20년 미만이 16.2%이며, 20~30년이 19.1% 임
- 30년 이상인 경우도 6.9%이고, 연령군 별로도 연령이 많은 노인이 단독가구 거주 기간이 긴 현상이 발견되며, 가구형태별로는 독거노인의 경우 10~15년 미만인 비중이 높음
- 또한 단 독거노인의 경우 그 이유를 살펴보면 1/3이 자녀의 결혼으로 인한 것이며, 20.6%는 자녀의 타 지역 거주, 15.5%는 개인(부부) 생활을 향유하기 위해서, 11.1%는 기존의 거주지에 계속 거주하고 싶어서 등으로 단독 거주를 하고 있는 이유가 다양함
- 성별로는 남자 노인의 경우 자녀가 타 지역에 거주로 인해서와 자녀의 결혼으로 인해서와 같이 자녀의 인구학적 상황에 의한 단독가구 거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여자 노인의 경우는 기존 거주지 거주를 희망해서라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음(보건복지부,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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