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가족치료를 발전시킨 학자들
본문 바로가기
교육

이야기 가족치료를 발전시킨 학자들

by 건강리뷰 2021. 6. 17.
반응형

이야기 가족치료를 발전시킨 학자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1) 화이트
화이트는 1970년대 후반에 베이트슨의 인지적인 사고의 측면과 지배적인 신념 체제의 지배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키는 것에 관심을 가진 푸코에게 영향을 받아서 문제의 외재화라는 독특한 방법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1980년대 후반에 아내와 엡스턴과 함께 이야기 치료를 확립하여 덜위치센터를 설립하였습니다.

화이트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이웃에게 성적학대를 받아 온 27세의 제인을 면담하였습니다. 성적 학대경험은 그녀의 삶에 많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여 자존감도 낮았고 우울증에 빠져 자신의 몸을 자해하기도 하였습니다. 화이트는 자신은 전혀 쓸모없는 인간이며 우울할 때는 가끔 아버지의 환청까지 들린다는 제인에게 그 모든 것을 이겨온 것에 놀라워하며 무엇이 원동력이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지탱해 준 것이 탄력성이라며 심리 내적인 표현을 하였습니다. 화이트는 제인에 게 탄력성을 열릴 수 있는 여행가방에 비유하여, 여행 가방이 열려지듯 탄력성도 열릴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웠습니다.

그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탄력성이 그녀의 삶 속에 있을 때 삶이 어땠는지를 물었습니다. 제인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또는 어려운 점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였으며, 그 순간 탄력성은 더 이상 인간의 본성이 아니라 하나의 설명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자신의 탄력성 그 자체는 아주 빈약한 것이지만, 사회적 관계는 보다 풍요롭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탄력성은 희망에 근거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인과 함께 희망을 어떻게 알았는지를 살펴 볼 때, 고등학교 2학년 때 선생님이 자신을 인정해 주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낼 수 있었습니다. 

화이트는 제인에게 선생님이 어떻게 제인의 진가를 인정했는지,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제인을 존중할 수 있었던 점을 물었습니다. 이와 같은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정체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2) 엡스턴
전래되는 전통적인 이야기 수집 등 다양한 분양에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경험이 이야기 치료의 이론과 실천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화이트와 함께 이야기 치료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치료적인 편지 기법과 대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질문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가족치료 센터를 운영하였습니다.


(3) 프리드만과 콤스
에반스턴에서 훈련센터를 운영하였는데, 그들은 정책적인 활동과 사회정의를 강조하였습니다.

 

(4) 짐머만과 디커슨
이야기 치료를 사춘기 청소년과 부부치료에 적용하였습니다.

(5) 앤더슨과 굴 리시안
앤더슨은 이야기 치료 모델의 선구자입니다. 그는 굴 리시 안과 함께 문제는 언어를 통해 유지되기 때문에 이야기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이때 '알지 못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치료사와 내담자의 협동적 작업에서 이야기의 의미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휴스턴 갈비 스턴 연구소를 운영하였습니다.

(6) 마디간
이야기 치료에 크게 공헌한 사람으로 밴쿠버에 반(反) 섭식장애 연맹을 세워서 '몸에 대한 수치심과 죄의식'을 갖도록 조정하는 매체의 이미지를 거부하기 위해 지지와 격려하는 활동을 조직하여 새로운 이야기 치료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7) 그 외의 학자들
호프만, 밀란 학파의 보스콜로와 세친, 캐나다의 톰 등이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