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성 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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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포성 불안장애

by 건강리뷰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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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성 불안장애에 대해 알아봅시다. 


(1) 광장 공포증
광장 공포증은 넓은 장소에 대한 공포를 뜻합니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광장 공포증의 증상을 보면 넓은 장소뿐 아니라 혼자 있는 것이나 여행을 간다든지 또는 비행기를 타는 데 대한 공포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 공포증을 가진 대부분의 환자가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여 항상 동반자가 있어줄 것을 요구합니다.


※ 광장 공포증의 ICD-10 진단 치료
- 심리적 증상이든 자율신경계의 증상이든 불안증상이 일차적으로 생기는 경우라야하며 피해망상이 있을 때 2차적으로 생기는 공포라든가 강박장애 때 강박행동이 불가한 처지에서 이차적으로 겪은 불안 등이 아니어야 합니다.


- 공포불안은 다음 중 두 개 또는 그 이상에 한정됩니다.
군중 속에서 ② 공공장소에서 ③ 집을 떠나 여행할 때 ④ 혼자 있을 때


- 공포 상황을 회피하는 것은 현재나 또는 과거부터 있어 온 주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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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 공포증
불안이 특수하게 대인관계나 사회적 상황에서 남을 의식하여 생기는 창피한 감정을 핵심으로 형성되면 이를 사회적 불안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무엇을 수행할 때 긴장과 더불어 관람하는 사람들을 의식하여 창피당할 것을 불안해하면 이를 수행불안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어느 정도의 사회적 불안이나 수행불안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해서 남 앞에서 무엇을 할 때 심한 불안이 일어나 남 앞에 나서는 처지를 계속 회피하고, 이 같은 처지에 당면할 것을 미리 알면 심한 예기불안을 갖게 되고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지장을 받는 것을 사회 공포증이라고 합니다.


※ 사회 공포증의 ICD-10 진단지침
심리적, 행태적 증상이든 자율신경계 증상이든 증상은 일차적으로 불안의 발현이어야 하며 망상이나 강박적 사고 등과 같은 그 밖의 증상에서 나온 이차적인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불안은 특정한 사회적 상황에 국한되어 일어나거나 그 상황에서 특히 우세하게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공포 상황에 대한 회피가 두드러진 양상이라야 합니다.


(3) 특정 공포증
특정 공포증은 어떤 특수한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국한된 공포증을 말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무서워하는 대상이 하나로 국한되어 있습니다. 이 공포증의 대상으로는 특정 동물, 높은 곳, 어둠, 천둥, 비행, 폐쇄된 공간, 공중화장실에서의 배뇨,  배변, 치과의 방문, 피나 상처를 목격하는 것, 주사 맞는 것, 시체나 질병에 대한 노출, 남 앞에서 글 쓰는 것 등이 전형적인 예입니다. 이 공포증의 환자가 특성 공포대상에 접근되면 급속도로 공포 반응이 생기면서 공황발작과 같은 증상까지 이르는 불안을 겪는 것이 보통이며 거의 마비상태에 이르는 경우까지 종종 볼 수 있습니다. 


※ DSM-IV의 공포증의 대상
① 공포증, 동물형 (고양이, 쥐 등)
② 공포증, 상해형(전등, 높은 곳 등)
③ 피, 주사 공포증, 자연환경형
④ 공포증, 상황형 (비행기, 폐쇄된 장소 등)
⑤ 기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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