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사회발달의 특성"제5단계~8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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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심리사회발달의 특성"제5단계~8단계

by 건강리뷰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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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사회발달의 특성 중 제5단계부터 8단계까지 알아봅시다.

 

(1) 제5단계 : 청소년기 (자아정체감 대 역할 혼란, 12~20세)
• Erikson의 8단계의 발달단계 중에서도 아동기와 성인기 사이의 전환이 일어나는 청소년기의 발달을 특히 중시하였는데 그 이유는 이 단계에서의 심리사회적 위기의 해결이 성인기의 성격에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Erikson에 따르면 정체감은 사회적 지지가 아동에게 연속적이고 잠정적인 동일시를 형성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는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 정체감을 형성하기 위하여 청소년은 자기 자신을 과거부터 현재까지 동일한 존재로 지각해야 하며 다른 사람이 자기를 지각할 때 자기 자신과 동일한 모습으로 지각한다는 사실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 하며, 이러한 일관성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자아정체감은 개인의 내적 충동, 타고난 재능, 기회, 아동기에 획득한 자아가치가 모두 합쳐져서 내적 동일성과 개인이 타인에게 주는 의미에 대한 확신감과 연속성을 형성할 때 비로소 형성됩니다. 

(2) 제6단계 : 청년기 (친밀감 대 고립감, 21~35세)
진정한 친밀감은 합리적인 자아정체감이 확립되었을 때만 가능합니다. Erikson이 말하는 친밀감은 성적인 것 이상을 말하며 사회적 친밀감도 포함됩니다. 이 단계의 주요 관계 범위는 친구나 애인으로까지 확대됩니다. 그러므로 자아정체감이 확립된 이후라야 이성과 진정으로 친해지는 것이 가능하며 우정, 지도력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개인적 정체감과 더불이 사랑, 친교, 안정된 관계를 맺는 능력이 발달됩니다. 자아정체감을 확립하는 과제에서 실패한 사람은 친밀감을 가질 수 없어 고립감에 빠지거나 또는 진지한 관계가 못되고 난잡하고 일시적인 관계를 통해 거짓된 친밀 관계를 만들어 냅니다.

(3) 제7단계 : 장년기 (생산성 대 침체 감, 35~60세)
Erikson은 이 단계에서는 자녀를 양육하는 것을 중요한 과업이라고 보았고 부모가 자녀를 낳고 잘 양육하고 지도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산성에는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 이외에 부하직원, 동료 또는 친구를 잘 보호하고, 직업이나 여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얻게 되는 창조성이 포함되며, 다음 세대로의 사상의 전수까지도 포함됩니다. 인간은 이와 같은 생산성으로 인하여 후세대를 양육하고 가르치며, 지도 감독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이전 세대의 문화와 의식이 후세대로 연결될 수 있게 만듭니다.

 

따라서 모든 문화적 진보는 생산성을 가진 사람이 타인을 배려하고, 보호하고, 가르치는 것에서부터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산성이 결핍되면 성격이 침체되고 황폐해집니다. 침체는 이기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는 것을 말하며 과도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을 보살필 능력이 없습니다. 이 단계에 성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며 생산성 확립에 실패한 사람은 이기주의를 낳습니다.


(4) 제8단계 : 노년기 (자아통합 대 절망, 60세 이상)
이 단계의 심리사회적인 위기의 문제는 죽음을 눈앞에 둔 노년기에 어느 정도 자아의 통합을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후회가 별로 없고, 생산적인 인생을 살았고,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에도 잘 대처한 개인이 자아 통합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자아통합을 성취한 사람은 과거, 현재, 미래 경험이 연속성을 지니게 되며 이 단계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람은 지혜 즉, 죽음에 직면하며 삶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갖게 됩니다. 절망은 죽음을 두려워하고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지배적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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