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의 인간관

아들러의 인간관에 대해 알아봅시다.

• Adler는 인간이 창조적인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인생의 목표를 직시할 수 있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며, 그들의 목적과 가치와 일치되는 여러 가지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Adler는 인간을 총체적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Adler가 각 개인을 통합된 총제(unified entity) 즉, 인간은 하나의 전체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인간의 어떠한 삶의 표현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Adler는 인간을 주관적인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인간 개인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은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그 사실을 어떻게 지각하고 반응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Adler는 인간을 성취지향적 동기를 지닌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즉, 인간의 모든 행동은 미완성을 극복하여 완성에 도달하려는 힘에 의해 동기화된다고 봅니다. 

• Adler는 인간의 완성 추구의 동기는 내적 요인이나 외적 요인에 의해 뒤에서 밀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부터 당겨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Adler는 인간의 모든 행동은 예외 없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일어나며 인간 본질의 핵심은 사회적 관계의 이해를 통해서만 파악될 수 있다고 합니다. Adler는 모든 개인은 서로 협동하고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선천적 능력, 즉 공동체 의식이나 사회적 관심(Social interest)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