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 알코올은 마취제와 구조적으로 전혀 다르지만 중추신경 억제제로 뇌의 기능을 둔화시키며 수면이나 마취효과를 나타내는 중독성이 강한 습관성 약물입니다.
- 알코올이 우리 인체에 유발하는 질병으로는 뇌기능장애, 위장장애, 간장 장애, 췌장 장애, 영양실조 등이 있습니다. 뇌기능 장애로는 의식장애, 방향감각 상실, 기억장애, 지능의 퇴보를 보이는 알콜성 치매, 성격장애 등이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알코올을 사용하면 뇌세포가 파괴되며 두뇌기능이 마비되어 예기치 못했던 행동을 하게 되고 심하면 정신질환까지 이릅니다.
- 청소년기에 술을 마시는 경우 위에서 말한 부작용 이외에도 다른 해로움이 더 있는데 좀 더 위험한 약물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무단가출, 폭력행위, 절도, 기물파손과 같은 문제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며, 어린 나이에 알코올을 경험할수록
나이가 들어 과음할 확률이 높으며 이로 인해 결국에는 인생의 폐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흡입제 (본드, 가스, 가솔린, 니스, 신나, 아세톤 등)
- 흡입제는 뇌 조직에 빠르게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내성이 있으므로 한번 사용한 후에 계속 같은 수준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사용량을 늘려가야 합니다. 흡입제를 흡입함으로써 이들이 느끼게 되는 것은 유쾌 감, 술 취한 듯한 느낌, 어지러움증, 판단 불가능 상태, 조절 불가능 상태, 외진 곳에 버려진 듯한 느낌, 당당한 느낌,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전지전능 감 등의 경험을 하게 되며, 이러한 상태에서 약간이라도 불쾌한 자극을 외부로부터 받으면 그대로 감정이 폭발하여 사회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 이들 흡입제의 사용농도를 짙게 하게 되면 뇌 조직 전체가 혼돈 및 정신병 상태로 들어가 흥분 시 공간에 대한 방향 감각의 상실, 흐릿한 의식에서의 환각, 부분적인 기억상실 등을 경험하다가의 의식을 잃거나 호흡기능 장애로 질식사하기도 합니다.
- 또한 정신이 흐릿한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기 위해 불을 켜다가 폭발사고로 죽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마약류
- 마약은 통증을 줄여 주고 수면을 유도하는 약물입니다.
- 대개 저용량일 경우에 행복감이나 불안, 공포를 일으키며, 점차 양이 많아짐에 따라 몽롱하여지고 집중력이 상실되고 복잡한 추리력이 상실되다가 과량을 사용한 경우에는 혈압을 낮추며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이것은 뇌의 작용을 심하게 억제하기 때문이며 심한 경우 호흡을 조절하는 호흡 중추가 마비되어 사망하게 됩니다.
• 신경안정제
평온제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긴장감과 불안감을 감소시켜주고 간혹 골격근 이완을 가져오는 약물로 그 완화 작용이 수면 유도에 도움을 주지만 사용량에서 수면을 유도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의료적 용도에 따라 대평 온제와 소평 온제로 나누어집니다. 대평 온제는 향정신병 약이라고 불리며 정신병이나 기타 정신질환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소평 온제, 일명 신경안정제는 인식 능력과 지각 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불안감, 긴장감, 환란 감 등을 완화시켜 주는 약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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