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학적 노화이론은 생물학적으로 늙어가는 과정보다는 사회적 및 문화적 환경 등 다양한 맥락에서 사회적 역할상실과 사회적 신분의 하락과 관련된 문제를 다룸
• 사회적 노화 이론에서 연령이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 연령이란 단순히 살아가는 세월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활동, 사회활동, 그리고 문화적 변화를 경험한 개인의 "제도화된 경력"을 의미함
(1) 분리 이론
분리 이론(disengagement theory)은 노화과정을 설명하는 최초의 노년 사회학 이론으로 노년기 사회와 개인 간의 분리는 정상적이고 불가피한 일이며, 따라서 노화로 인한 은퇴는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입장임
(2) 현대화 이론
현대화 이론(modernization theory)은 문명이 발달되지 않았던 전통사회에서는 노인의 지위가 절대적인 것이었지만, 사회가 현대화되면 될수록 노인의 지위는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것임
(3) 연령계층 이론
• 연령계층 이론(age stratification theory)은 사회가 여러 연령층으로 구성 · 서열화되어 있다고 가정함
• 한 연령계층에 속한 사람들은 같은 문화권에서 서로 비슷한 역사적 경험을 하면서 성장하게 되고 그로 인해 비슷한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하게 되므로, 다른 역사적 경험을 통해 성장하게 되는 다른 연령집단들과는 구분되는 특징을 공유하게 되고, 노인은 다른 집단과 구별되는 자신들의 연령집단에 알맞은 지위와 역할을 찾아야 하며, 그러한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임
(4) 인생주기 관점
인생주기 관점 (life course perspective)은 장기간에 걸친 개개인의 변화에 관심을 둠
(5) 교환 이론
• 교환 이론(exchange theory)은 공리주의(utility theory) 경제학과 행동주의(behavior theory) 심리학의 영향을 받은 이론
- 교환 이론에서는 인간은 합리적 존재이기 때문에 보상은 극대화하고 비용은 최소화하는 행동이나 인간관계를 선택한다고 가정함
•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과거 농경시대와 달리 현대 산업사회에서 노인은 경제력의 상실과 낙후된 지식 및 기술을 지닌, 즉 충분한 교환 자원을 갖지 못한 존재로서 개인 혹은 사회적 교환 관계에서 열세에 놓이게 됨
(6) 활동 이론
• 활동 이론(activity theory)은 분리 이론과는 상반된 입장에 서 있으면서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 정도와 생활만족도 사이에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봄
• 활동 이론의 이와 같은 주장은 생물학적 노화로 인한 불가피한 신체적 변화를 제외하고는 노인은 중년기와 근본적으로 다름없는 심리적 사회적 욕구를 지니고 있다는 가정에 근거하나 활동 이론의 이러한 주장 역시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음
(7) 사회적 와해 이론
사회적 해이론(social breakdown theory)은 사회적 해이론에 따르면, 노인들을 무능하고 쓸모없는 인간으로 바라보는 사회의 낙인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약해져 있는 노인들에게 자신이 무능한 존재라는 부정적 자기 인식은 그들의 사회적 관계나 활동을 더욱 위축시키고, 그런 그들의 모습은 노인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편견을 더욱 강화함
(8) 하위문화이론
하위문화이론(subculture theory)은 노인들이 성인기 동안 경험했던 문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더 나아가 노인들 스스로의 하위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성공적 노화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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