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노인 대상 평생교육 정책사업은 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노인 생활지원 차원에서 노인의 사회참여 지원 방 안으로 이루어지기도 함
• 노인과 관련한 정부 정책사업의 대부분은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지원은 '교육적 접근이라기보다는 노인생활 지원의 측면이 큼(2014 노인실태조사. 보건복지부).
• 2014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 조사에 의하면 노인의 평생교육 참여 현황은 아래와 같음
(1) 노인평생교육 참여 경험
- 전체노인의 13.7%가 지난 1년간 참여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음
- 지역별로 평생교육에 참여한 적이 있는 비율이 동부 노인(14.4%)이 읍·면부 노인(11.4%) 보다 더 높으며, 여자노인 (17.3%)의 경우 남자노인 (8.5%)에 비하여 높은 수준임
-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 수준 및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대체로 지난 1년간 평생교육 참여율이 증가함
(2) 노인의 가구형태별 참여
- 가구형태별로는 노인독거가구의 참여율이 가장 높고, 그다음은 노인부부가구임
- 배우자가 없는 노인, 미취업 노인, 신체적 기능제한이 없는 경우 평생교육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높게 나타났음
(3) 노인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참여 빈도
-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는 경우 얼마나 자주 교육에 참여하는지 살펴보면, 주 2~3회가 48.1%로 가장 많으며, 그다음 주 1회 36.4%, 주 4회 이상 11.1%, 2주 1회 1.8%, 월 1회 1.7% 등의 순
- 가구형태별로는 노인독거가구의 주 1회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노인부부가구의 경우는 주 4회 이상 참여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편임
- 신체적 기능제한이 없는 노인의 경우 주 2회 이상 교육 참여율이 높음
(4) 노인이 참여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내용
- 노인이 참여한 적이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예술문화 (댄스 · 가요. 음악) 관련 교육이 41.5%로 가장 많으며, 그다음은 건강관리(증진) · 운동 관련 교육이 36.0%, 어학 교육 10.4%, 정보화 교육 6.9%, 인문학 2.9% 등의 순
- 여자노인은 남자노인에 비하여 건강관리 · 운동 관련 교육, 예술문화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반면, 남자노인은 정보화, 인문학, 취업·직업 프로그램이 더 높고, 연령별로는 일정한 경향성은 없으나 74세 이하의 연령층에서 정보화 교육에 더 많이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결혼 상태별로는 배우자가 있는 노인은 정보화 또는 인문학 교육에 상대적으로 더 참석하고, 배우자가 없는 노인은 예술문화 또는 어학 관련 프로그램에 상대적으로 더 참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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